◆…편집숍 'FABRIK(패브리크)' 매장 전경. 사진=한세엠케이 제공

MZ세대를 위한 오감체험형 편집숍 'FABRIK(패브리크)'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브랜드 플랫폼 역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는 자사 편집숍 'FABRIK(패브리크)'에 '로브로브'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매장 구성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FABRIK에는 라이프 아카이브가 입점해 있으며 두 번째 주자로 로브로브를 선정했다. 로브로브는 한 벌로 24시간, 365일 모든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모토로 전개하고 있다. 홈 웨어 또는 일상복으로도 편안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로브' 아이템이 대표적이다. 플라워 및 기하학 패턴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미한 스타일로 연예인들의 사복 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로브로브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취향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폭넓은 아이템의 컬렉션을 전개하며 자신만의 취향이 반영된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편집숍 FABRIK 입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2030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에 론칭한 편집숍 FABRIK는 일반적인 의류 편집숍 개념을 넘어 오감체험형 공간으로 지난달 오픈했다. 포토존과 팝업존 등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는 등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앞으로도 FABRIK는 해외 및 온라인 브랜드 등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매장에 순환 배치하고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등 FABRIK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우선시하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신선하면서도 트렌디한 브랜드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컨셉으로 셀럽들이 사랑한 브랜드 로브로브를 FABRIK에서 선보이게 되었다”며 “FABRIK는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편집숍으로서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